나는 부석사에 와서 정말 많은 걸 느꼈다. 왜냐하면 스님들께서 새벽부터 일어나셔서

부처님께 기도를 드리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밥을 먹으면 남기면

안되기 때문이였다. 먹을 만큼 가져가고 남기면 안된다는게 신기했기때문이다.

나는 그냥 배부르면 남겼는데 절에서 그러면 혼나기 때문이다.

또 체험한 것 중에서 염주만들기 부채만들기였다.

일단 염주 만들기는 계속 떨어지고 빠지고 그래서 끈기와 화를 참는 걸

배우는 것 같기 때문이였다. 부채는 부석사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생각해 그리는 것 이기 때문이였다. 나는 벌, 스님, 꽃(국화), 잠자리 등을

그렸기 때문이었다. 스님은 부석사에서 있는 모습을 그리고 곤충은 여기에

곤충이 많기 때문이다. 국화는 정말예쁜 꽃이여서 내가 그렸다.

또 소원의 돌도 있었다. 돌은 무거우면 소원이 들어지고 가벼우면

소원이 안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였다. 만공토굴도 갔었다.

만공토굴은 왜 만공이냐면 만공스님께서 여기에 와서

참선을 하셨기 때문이다. 거북바위는 거북의 모양을 본떠서 코를 만지면

소원이 들어진다하셨다. 큰 종도 있는데 스님께서

'나무 아미타'할때 당기고 '불'하면 놓는 것이였다. 정말 종이

오래가고 바닥에 진동이 조금 울렸다.근데 진동이 울린다고 하는 걸

느낀것은 감각이 발달되었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작은 종도 있었는데

그건 크게 길게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