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470만을 넘기며 한국 독립영화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연출한 ‘불자’ 진모영 감독이 서산 부석사 템플스테이에 참석했다.

진모영 감독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간 무등회 일원으로 템플스테이를 함께 했다. 전남대 불교학생회 동문 모임인 ‘무등회’ 회원과 가족 25명이 참석한 템플스테이는 참선, 울력, 염주 만들기, 발우공양, 스님과의 차담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무등회는 매년 1~2차례 성지순례와 템플스테이를 통해 신심을 돋우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진모영 감독도 그 일원으로 매번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다.

무등회장 신석봉(60, 법명 월천)씨는 “부석사 주지 주경스님과의 차담과 동문들과의 좌담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모영 감독은 “맑은 부석사에서의 하루 밤낮은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는 힘을 될 것”이라며 “주지 스님과 대중들의 도움으로 좋은 기운을 받고 돌아간다”는 소감을 밝혔다.

   
진모영 감독 등 무등회 회원들이 부석사 템플스테이에서 발우공양을 하고 있다.

[불교신문3078호/2015년1월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