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휴식의 시간이였다.
눈을감고 문틈사이로 바람소리 풍경소리들이 마음을 잠재우고 삶의 본질로
자신을 집중하게 해주어서 좋았다.
아름드리 훤칠하면서도 당당한 고목들이 기품있게 자리하고있고 절의 풍경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었다.
삶의 조화도 이처럼 아름다울수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본다.
천년이상의 고찰이 가지고있는 담담함과 겸손이 묻어나는 소박함을 바라볼수있어서 또한 좋았다.
잠자리가 딱딱해서 불편했지만 관계자 분들의 배려심에 피곤한 몸도 행복한마음으로 덮을수있어서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