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부석사 템플스테이 소중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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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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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가고 싶은 부석사

양지호이메일

전에 부터 템플스테이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이런저런 핑계와 가볼 용기가 없어서 경험하지 못하였는 데, 이번 6/4~6/6 연휴기간 동안 팔이 아파 특별히 약속 한게 없어서,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져야 겠다고, 아픈 속마음을 달래고 성찰하고 참회 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동안 관심속에 있었던 템플스테이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던차에 서산 부석사를 알게 되었고 나는 무턱대고 신청하여 2박3일을 지내게 되었다. 강남에서 고속버스타고 서산 시외버스터미날에서 내려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부석면 차부에서 내려 부석사까지, 용케 버스에서 만난 어느 예쁜 한 낭자와 함께 걸어서 갔는데, 아름답고 코끝을 스치는 산들바람의 시골 정취를 오랜만에 만끽하였다. 도착한 산사는 아담하였고, 내심 웅장한 절만 생각해서 그런지 조금은 실망이었는 데, 2박3일 동안 있다보니 너무나 포근하였다. 주경 주지스님, 진행을 맡은 보름달 같은 지운보살님, 자원봉사하러 오신 넉넉한 보살님 등의 친절하고 넉넉한 인심에 절밥이 맛있고 모든게 포근했던게 아니가 싶다. 붉은 석양, 새벽부터 아침까지 산사 아래로 펼쳐진 운해, 멀리 내려다보이는 시골 풍경 어느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게 없다. 등산다닐 때 절이 있으면 그냥 들어가 아무렀게나 절이나 한번 하던 문외한이었는 데, 절 하는 법도 배우고, 주지스님과 차담을 하면서 녹차 마시는 법도 배우고 또 참선을 배우면서 좋은 불가의 말씀을 듣게 되어 너무너무 알찬 산행이었다. 법당에서 예불하면서 또 혼자서 108배를 처음 해보면서 나를 뒤돌아 보았고 참회 하였다. 주경 스님 말씀 중 Just do it-그냥 할 뿐, 여실지견(如實知見)-있는 그대로 보라-는 말씀을 깊이 오래동안 새기면서 좀더 성숙한 인간이 되려고 한다. 3일 동안 인연을 같이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부석사에 다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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