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주말과 월요일 현충일이 겹치는 걸 보고 큰 이모의 추천으로 부석사 템플스테이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서산 부석사가 아니라 경남 안동에 있는 부석사 인줄 알고 왔는데 충청남도에 있는 부석사라고 하셔서 살짝 놀랐지만 도착하고 보니 경치도 다른 곳 못지않게 좋고 공기도 맑아서 좋았습니다. tv로 여러 번 템플스테이에 대해서 보기는 했었지만 종교도 다르고 해서 잘 실감을 못하고 있었는데 나눠준 옷을 입고 가족들과 여기저기를 다니며 삼배도 배우고 공양도 하니까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예불 드리는 방법을 잘 몰라서 애를 먹기는 했지만 그래도 처음하는 체험이라신기한 것도 많았습니다. 1박2일동안 다도, 염주만들기 등 여러 활동을 하며 마음도 많이 편해졌고 몸도 개운해졌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온다면 꼭 다시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