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부석사 템플스테이 소중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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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시작하는 목탁 소리

황종하이메일

하루를 시작하는 목탁 소리!

부모님 때 믿으신 불교는 우리들 마음속 한쪽구석에서 차분히 앉아 있는데
나이 마흔이 넘은 은규와 내 마음속에서 조용히 일어나 부채를 부칩니다.
항상 마음속에 있던거니 우리는 바람부는데로 의기 투합 해서
흔히들 말하는 지름신이 강림하사 떡! 하니 서산 부석사에 템플 스테이 를
예약을 하고 말았습니다 .
가기전 은규는 계속적으로 압박을 했습니다.
"형 이번엔 꼭 가는거야~"
다음날 또
"꼭이야~"
그리하여 8월 26일 새벽부터 출근해서 일마무리 하면서
한시간 간격으로 서로 일 마무리를 독촉하였습니다.
"형 한시에는 꼭 출발 하여야 되!"
"응 너나 준비 잘해"
한시 우리는 은규 차 에 몸을 실고 서해 고속도로를 타고 있었습니다.
가장 걱정 했던 갈수있을까? 하는 의문점은,
"출발". 이라는 마침표가 되었고
느긋 해진 우리는 화성 휴게소에서 맛 좋기로 소문난 라면도 먹고
여유를 만끽하면서 갑니다 .
찿는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은규에 고향에다가
네이비게이션 속에 있는 아가씨에 낭낭한 목소리를 따라가니
서산에 있는 부석사에 도착 하였습니다.
우~와! 예상 했던 것과는 다른 산새 이었습니다.
"음 좋네!" 라고 외치며 다가간 템플 숙소 그리고
지운 보살님 과 첫 대면 음~ "녹녹치 않겠군" 이라는 첫인상 ㅋㅋ
먼저 와 있는 템플 식구 이명룡 송근혜 묘령에 낭자들과 함께
절 하는 방법과 불교 예법을 배우고 경내를 시찰도 합니다
지운 보살님에 설명을 들으면서 부석사 역사와 생겨난 유래
그리고 산신각 주변 경치 스님들이 용맹정진하신 토굴 을 건방진 시찰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잠잘곳은 예상과 다른게
깨끗한 화장실 따뜻한 샤워 물
어느정도 각오하고 갔는데 그래서 그런지 무궁화 다섯 개 였습니다.
그러다 부석사 밑에 있는 찻집을 갔습니다 .
신도님들이 운영 하신다는 찻집은 운치 있었습니다. 또 찻집에서 보는 경치는 부석사에서 경치로 한 부분을 차지하네요. 지운 보살님이 찻집 쌍화탕이 좋다 하여 다섯 명이 찻집에 들어가는데
은규라는 친구가 선수를 칩니다.
"형 잘 먹을게"
옆에 있던 아리따운 처자들도 한마디씩 합니다. "아저씨 잘먹을게요~"
헠! 이것은? 은규한테 당한 것? 네 바로 그거였습니다.
찻집 봉사하시는 아주 젊으신 (보답인사) 아주머니께서 매실차를 서비스로 주시고 그리고 주문한
쌍화차를 먹습니다. 이것이 일차 차담입니다.
지운 보살님에 거침없는 화법 은규에 거침없는 화제거리가 만나
창 넘어 보이는 은은한 풍경은 모르고 하하 호호 수다 삼매경에 빠집니다.
이러다 보니 저녁 공양 시간이 이었습니다.
휴게소에서 먹은 라면도 소화가 안되었는데 하면서 조금 먹고
숙소로 돌아와 저녘 예불을 준비 합니다.
처음으로 예를 갖추어 예불을 올립니다. .
우리를 기달리는건 다담 (차와 함께하는 스님과 대화)이었습니다.
7시 10분쯤 시작한 차담은 영도스님의 일상 먼저 말씀하시면서하시다 우리들의 소제를 하나하나 끄집어 내시면서 나눈 차담은 아주 부드러운 대화이였습니다. 그러던 사이 아! 나는?.... 이런 모습 또 다른 이는 이렇게 사는구나! 하고 느끼고 배우는 중 간단하다고 말씀 지운 보살님에 말씀은 순 뻥이 되어 9시 30분쯤에 끝났습니다. 그런데 녹차를 먹으면서도 이렇게 많은 대화를 할 수 있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흘러간 지도 모르고 녹차의 향과 분위기에 녹아 처음본 우리들이 두 시간을 넘게 수다떠는 모습에 완전 "깜놀"입니다.
그런 대로 하루 마감하고 눈을 붙이러 누우니 오만 가지 머리에 맴돌고 첫 밤을 보내다 은규와 저는
아무도 모르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지운보살님은 지금은 아시겠죠!
궁금하신 분은 지운 보살님에게 불어보세요 . ㅋㅋ
따뜻한 바닥과 시원한 공기를 만끽 하면서 잠에 빠집니다. .
말도 안 된다고요? 이 여름에 따뜻한 바닥 시원한 공기 가? 참! 좋은데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
한옥에서 느끼는 것 인데 습기제거 때문에 간간히 불이 올라오는데 개운한 따뜻함입니다.
그러다 새벽이 다가옴을 꿈에서 늦기다 저에겐 멀리서 들려오는 목탁소리가 늦겨집니다.
차가운 새벽 공기에 퍼지는 목탁소리 너무 좋았습니다. 강하게 치시다 약하게 치시는 게 저에겐 멀어졌다 가까워 졌다 하는 것 같아 저에겐 너무 아름다운 목탁소리 이었습니다.
법당 안에서 듣던 목탁소리와 전혀 다르게 들리는
하루를 시작하는 목탁 소리 ....
우리에게 전혀 다른 의미에 하루가 시작 되었습니다.
세안 하고 극락전에 들어가 예불을 올리고 108배를 시작 합니다.
물론 져도 우습게 생각했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었기에 별걱정은 안했습니다.
그러나
처음 16배 까지는 그런대로 하다 17배부터 숨이 차오고 35배 하니 하기 싫고
아!~ 내가 왜? 이런 생각 들다 60배쯤 하니까 오기가 생기고 75배쯤 힘이 빠지고 아!~ 이게 나였구나 하다가 자연스럽게 제 모습이 한없이 낮아집니다.
100배를 넘어서면서 희망에 한 가닥을 잡듯 101배 102배 103배 104배 105배 106배 107배 를 로켓트 발사하기 전 카운트 하듯 하다가 108배에 자신도 모르게 감사함이 치밀러 옵니다.
휴~ 방석을 깔고 앉아 숨을 고르면서 참선자세를 잡습니다.
법당 문으로 들어오는 새볔 공기가 뜨거운 몸과 마음을 식혀줍니다.
등으로 들어오는 공기가 목덜미를 타고 넘어가면서 시원함은 108배 중 했던 모든 잡생각을 개운하게 해줍니다.
아무 생각 없습니다. 참선 중 졸면 안 된다 생각하고 숨을 고릅니다.
갑자기 제 귀에서 모기 편대가 날아다닙니다.
제 체온과 땀 냄새를 맡고 날아온 흡혈귀 들입니다. 긴장하면서 참선을 합니다 .
나의 내면 을 보기 보다는 모기들에 비행 경노를 추격하면서 모기에 내면을 보려고 노력 했습니다.
잠시 후 조용해지고 전 조용히 30분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푸하하하 참선이 끝나고 시원하게 약수를 한잔하고 숙소로 돌아오는데 은규에 등에 모기에 흡혈 흔적이 8군데나! 푸하하하 어제에 쌍화탕 복수를 내 대신 해주었습니다. 크크크
그리고 다음 스케줄은 포행 도비산 에 경치를 구경 할수 있고 108배에 후유증 을 감소시켜준다합니다.
이번엔 수정이 와 지운 보살님 그리고 은규 저 이렇게 4명이 포행을 갑니다.
전 산행을 할 때는 콧구멍을 최대한 열어놓고 산행 합니다 ,
그래서 인지 중간 중간 어디에 숨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더덕에 향을 느끼면서 즐거운 산행을 합니다.
그런데 산행에 70% 쯤 텔레토비에 나오는 언덕이 정상에 있습니다.
우와 앞뒤로 뻥 하고 터져 있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심호흡을 하게 만듭니다. ,
정상에 잔디 언덕 이라니 오늘은 여기까지 추억을 길게 기억하고 싶어 나눠 쓸려고요
지운 보살님 ** 표시좀 채워 주세요 년식이 오래 되다보니 기억력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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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3^ 한솔이예요 저 없어서 섭섭했죠 ㅋㅋㅋㅋㅋㅋㅋ
서울가서 잘 지내고 왔어요~
쌍화탕 복수 화끈하게 치루셨네영 ㅎㅎ
봤어야했는데 -- ㅎ
2011-08-30 오전 11:09:30 덧글삭제
황종하 섭섭이 한솔님 저녘에 온다더니 자고 오후 늦게 와서 인사도 못하고 ..
복수 내가 한게 아녀 ㅋㅋㅋ 이탄 또 있어 기대 햐~
2011-08-30 오전 11:28:45 덧글삭제

새와 자연 그리고 인간은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