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부석사 템플스테이 소중한 인연

새와 자연 그리고 인간은 하나

부석사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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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浮石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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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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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문화교류단 안연진 학생의 소감문입니다.)


처음 템플스테이를 체험해볼 수 있다는 생각에, 오기 전날부터 내내 설레었다. 게다가 외국인 교환학생 친구들과 함께 경험해볼 수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의 불교 문화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불교 문화도 함께 알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았다.

서산에 도착하여 부석사로 오르는 길은 조금은 힘들고 벅차기도 했지만, 친구와 언니,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걷는 길은 즐겁고 재밌었다. 또 자연이 주는 깨끗한 공기와 푸르름은, 힘들었던 나의 심신을 정화시켜 주기에 충분했다.

부석사에 도착하여 정갈하게 수련복을 갈아입고 사찰에서의 예법과 예절을 배우니 사찰에 오기전에 느꼈던 답답함과 두려움, 옥죄는 마음을 자연스레 풀며 정리가 되는 것이 한결 편해졌다.

공양 시간에는 갖가지 나물과 채소를 먹으며, 소박하지만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후 스님과 함께 예불도 드리고 벽화도 그려보면서 불교의 사상과 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과거에서부터 미래까지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나의 반성할 점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승려분들의 좋은 말씀을 듣고 수양시간을 가지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또 한번 템플스테이하러 오고 싶다.

201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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