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동료가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고 왔는데 너무 생각보다 좋은 경험을 하고 왔다는 말에 나도 한번 가보아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연휴가 있어서 오게 되었다. 일단 들어서는 길목에서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란 정말 한 폭의 그림처럼 다가와 내게 큰 인상을 주었다. 안개가 산등성이 마다 자욱이 깔려 운치가 있어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도시에서 높은 건물만 보다 자연속에 들어와 있으니 그야말로 그동안 쌓여있던 근심.걱정들이 모두 가라앉는 기분이 였다. 저녁에 행한 참선은 이제껏 한번도 해보지 못한 경험으로 앞으로 내가 세상살아감에 있어서 꾸준히 하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다. 이곳에 와서 제일 크게 얻어가는 부분인것같다.
다음에도 힘들거나 쉬고싶을때 종종 와서 쉬고가야겠다는 좋은 느낌을 가지고 돌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