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 및 주지스님과의 다담을 통해 배운 세가지.

1. 고통을 인내하라.
드라마 로맨스 필요해 3에서 정유미가 한 말이 기억났다.
기차를 칠 때 많이 치면 손가락이 아프다. 보통 대부분 사람들은 아프기 때문에 그만 두는데 그때 계속 하니까 굳은살이 생기면서 더 이상 아프지 않고 따라서 실력도 올라간다고 주지스님이 말씀 하셨던 반가부좌 자세의 고통을 견디면 온 몸에 혈액순환이 다시 되면서 편안한 자세로 된다는 것과 일맥상통인 것이다.

2. 혼자 있을 경우 좋은 생각. 둘이 있으면 좋은 대화. 셋이 잇으면 좋은일.
혼자 하는 좋은 생각들은 친구와 나누면 그 생각이 커져서 좋은 대화가 되고,
길한 친구를 통한 네트워킹을 통해 그것을 타인과 나누면 그 대화가 더 커져서 좋은 일을 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

3. 향으로 마시는차, 맛으로 마시는차, 마음으로 마시는 차
모든 일은 세박자... 앞으로도 일을 하면서 한번 계획하고 계획한 일은 한번 더 생각하고 그것은 머리와 마음으로 실행하는 그런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라.

12월에 경기도에서 오신 정혜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