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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를 찾아보다가 불교종교동아리 활동중인 동생을 통해

부석사 템플스테이를 소개 받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규모가 크지도 않고 도비산 중턱에 자리하여 조용하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

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불교에 관해 전혀 모른 채로 신청했으며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조금이나마 불교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도심에서, 학교생활(과제, 공부) 그리고 사람들에게서 이틀간이나마 떨어져 있으면서

마음에 안정과 여유를 가졌고 돌아가서 더 매진하고 몰입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소감문에 다 담지 못한 배움과 깨달음, 여유 등을 마음에 담아 돌아가겠습니다.


2013-05-26
추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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