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사에서 편안히 푹 쉬고 갑니다.

국내 정치며 경제며 사회문제로 마음과 몸이 지치고 혼란스러운 때라 마음과 몸을 정갈하게 다듬고 싶은 마음이 컸나 봅니다.

산사에 들어설 때 부터 나무가 우거진 초록 숲고 ㅏ맑은 공기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새벽공기 가르는 종소리에 새벽 4시에 잠을 깨어보니 새벽 공기 가득찬 기도의 에너지---

다양한 산채와 구수한 된장국은 또 얼마나 미각을 기분좋게 일깨워 주었는지요.

스님과의 대화와 따뜻한 차도 좋았습니다,

참선과 다도의 기본법을 배워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비록 종교는 다르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리고 부처님 앞에서의 예법을 통해 기도하고, 마음을 가다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그것을 얼마나 잊고 살았는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음과 몸이 많이 정화된것 같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품고 다시 세상에 나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