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드문데 서산 부석사에서는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선정" 방에서 여닫이 문을 활짝 열고 감상하는 일몰은 주변경치와 더불어 잊을 수 없이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뒷산에 오르며 원우스님께서 알려주신 들꽃들 이름...
다 기억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젠 그냥 들풀들이 아니라 낯설지 않은 꽃이 되었습니다
앞 정경이 훤히 보이는 풍랑도 시원했고 청량한 공기도 좋아습니다
고양간 두 보살님의 음식솜씨도 일품이어서 공양시간이 즐거웟습니다
템플스테이 담당보살님 ,원우스님 ,공양간 보살님들 그리고 다른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